경쟁을 지속하고 이기는 방법? 종목을 바꿔라.
어제 금요기도회에서 기도를 하면서 든 생각이 있다. 대한민국에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걱정과 기도 중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왜 패배감과 낮은 자존감으로 살고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이어졌다. 우리는 왜 패배감에 젖어 있나? 우리는 어릴 때부터 경쟁을 한다. 그리고 우리가 경쟁하는 그 종목은 나의 주종목이 아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누군가가 선택하고 이뤄놓은 종목이다. 내 의지가 아닌데 나에게 유리하지 않은 종목에서 특별한 전략도 없이 경쟁을 시작한다. 그리고 지거나 뒤쳐진다. 물론 열심히 하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선택한 종목도 아니고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모른 상태에서 경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럼 어느새 나는 뒤처져 있고 패배자가 되어있다. 수많은 실패경험이 쌓이고 그 경험으로 인해 자존감..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