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추천] 김창옥 강사: 음악은 보여 주는것이 아니야, 보여지는거야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좋은 영상을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소통강사로 유명한 김창옥 강사가 나온 영상입니다. CBS '새롭게 하소서'라는 기독교 채널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GO2EdmVPic&t=4178s 

 

"노래는 들려주는 것이 아니야. 들려지는 거야. 너는 보여주려고 하고, 들려주려고 하고 , 입증하려고 하고, 증명하려고 하고, 그러니까 몸에 힘을 주고 고음에서 목에 힘을 주고, 어쩜 그래?.... 사람은 사는 것처럼 노래하는 거야."

 
김창옥 강사님이 성악을 전공하던 시절, 여러 이유로 낮아진 자존감과 열등감을 가리기 위해 군복을 입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눈에 힘이 들어가 있고 목소리도 성악가처럼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 교수님께 레슨을 받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교수님이 김창옥 강사의 노래를 듣고 해준 조언입니다.
 
영상에 42분부터 성악 전공하게 된 에피소드가 나오니 해당 부분을 보고 싶으시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 고찰

영상을 보면서 김창옥 강사님을 향한 교수님의 조언이 비단 음악과 노래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기를 쓰고 들려주려고 할 때보다 내가 직접 살아낼 때 그것을 본 사람들에게 들려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하고 싶고 높이 올라가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뭐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부자가 돼서 무엇을 누리고 싶은 걸까?'로 바뀌게 됩니다.
 
결국 현재의 나를 직면하고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는군요.
 
마음에 감동이 와서 기록할 겸 남깁니다. 

매일 1을 쌓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