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도에서 TBD, NC의 뜻은?

2020. 8. 10. 12:00직무지식/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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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 회로를 다루려면 회로설계 Tool을 다뤄야 합니다.

OR-CAD와 PADS를 회사에서는 많이 사용하죠.

 

우리 회사에서는 PAD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ADS사용 방법과 회로를 해석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로 tool을 보면서 회로를 해석하다 보면 저항, 커패시터, 인덕터 값에 특정 수치가 적힌 게 아니라 TBD라고 되어 있는 경우가 가끔 보입니다.

 

TBD의 의미가 무엇인지 몰라서 당황했었는데요.

사수한테 물어보고 나서야 의미를 알았습니다.

 

분명 저 말고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회로 사용 시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TBD뜻

TBD는 To Be Determined 줄임말로 '곧 결정됨 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주로 PCB기판이 나온 뒤 임피던스 매칭을 위해서 튜닝할 때 L, C 값을 이것저것 바꿔 달아 가며 수치를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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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C뜻

NC(No Connect): 연결되지 않았다.

 

 

3. BOM 뜻

BOM(Bill Of Material): 특정 제품이 어떤 부품들로 구성되는 가에 대한 데이터

  • 제품 설계가 완료될 때마다 BOM등록을 꼭 해줘야 합니다.
  • 복잡한 회로는 정리하면 소자나 케이블 등이 워낙 많아서 무지막지한 양을 다룰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나중에 생길 문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BOM입니다.

 

4.DFM뜻

DFM(Design For Manufacturability): 양산을 고려한 설계가 되었는지를 검증

 

 

그리고 지인이 저한테 회로에서 nc의 뜻이 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요.

당연히 저는 위에 있는 no connect의 뜻을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그 의미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의료용 기기였고 의료용 기기에는 회로상 표기되는 NC의 뜻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 내용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의료기기에서 용어

NC(Normal Condition) = 정상상태

SFC(Single Fault Condition) = 단일 고장상태

 

의료용 기기는 사람에게 직접 사용하며 누설전류가 사람의 몸에 통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상상태와 단일 고장상태를 나눠서 허용 누설전류를 구분하는 것 같았습니다.(이 내용은 개인적인 예상인 거지 오피셜은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_-;;)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일하다가 만나는 헷갈리는 용어,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그때그때마다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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