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CIRCULATOR 삽입손실, 아이솔레이션 측정(Network Analyzer사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써큘레이터 단품 특성 측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측정할 텐데 그림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측정 준비

준비물: 측정할 써큘레이터, 50옴 종단 터미네이션(term), 네트워크 분석기(Network Analyzer)

 

1. 써큘레이터(구글에 검색해서 임의의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써큘레이터

써큘레이터 기호

2. 50옴 종단 터미네이션

50옴 종단저항

50옴 종단저항 기호

 

3. 네트워크 분석기(Network Analyzer)

3) 네트워크 분석기

우선 네트워크 분석기를 초기 세팅해 줍니다.
- 원하는 측정 대역의 주파수를 정한다. (ex. 3.2㎓ ~ 3.4㎓)
- 2 port calabation을 진행한다.

측정방법

 

포트 1 → 포트 2 : 삽입 손실(Insertion Loss)

1) 써큘레이터 3번 포트에 50옴 종단 저항을 연결한다.
2) 네트워크 포트 1을 써큘레이터 포트 1에 연결한다.
3) 네트워크 포트 2를 써큘레이터 포트 2에 연결한다.
4) 삽입손실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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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2 → 포트 1 : 아이솔레이션(Isolation)

1) 써큘레이터 3번 포트에 50옴 종단 저항을 연결한다.
2) 네트워크 포트 1을 써큘레이터 포트 2에 연결한다.
3) 네트워크 포트 2를 써큘레이터 포트 1에 연결한다.
4) 아이솔레이션을 확인한다.

이런 식으로 동일하게 2 → 3 삽입 손실, 3 → 2 아이솔레이션 / 3 → 1 삽입 손실, 1 → 3 아이솔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정하지 않는 포트를 종단 저항으로 TERM 시켜야 정확한 값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삽입손실과 아이솔레이션의 이해

삽입손실은 전달하고 싶은 방향으로 신호를 입력했을 때 써큘레이터를 통하기 때문에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손실입니다.
아이솔레이션은 전달하고 싶지 않은 방향으로 어쩔 수 없이 넘어가는 신호를 차단할 수 있는 감쇄값입니다.

써큘레이터 1번 포트에 신호를 입력하면 3번으로는 신호가 가는 것은 원하지 않고 2번으로 보내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1번 포트에 10 dBm을 쏴 주었다면 2번 포트에는 삽입손실이 적용되고 3번 포트로도 신호가 새기는 하지만 아이솔레이션만큼 감쇄가 돼서 나옵니다.

이상으로 오늘 써큘레이터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