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피자 맛집 - 테라로사 피제리아 세종점 후기

테라로사 제주도 서귀포점 방문을 기점으로 시작된 전국 테라로사 지점 방문하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세종시에 있는 테라로사 지점을 가봤습니다. 세종시 테라로사는 특이하게 화덕피자집인 피제리아도 운영하고 있어서 식사와 커피를 모두 테라로사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글은 화덕피자 맛집인 테라로사 피제리아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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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피자 맛집 - 테라로사 피제리아 세종점 후기

광복절 사이 월요일에 휴가를 쓰고 아내와 같이 세종시를 놀러 갔습니다. 세종시에서 좀 떨어져 있는 한옥 펜션을 가는 김에 세종시 테라로사 피제리아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테라로사 카페에서 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1. 피제리아 위치

주소: 세종 가름로 143 KT&G 세종타워 B, 1층
★영업시간: 
   - 토, 일 휴무
   - 월 금:
런치: 11:30 AM ~ 3:00 PM(라스트오더: 2:00)
디너:  5:30 PM ~ 9:00 PM(라스트오더: 8:00)

전화예약 가능:010-4479-2760(10시부터 전화 가능)
인스타: https://instagram.com/terarosarestaurant_sj?igshid=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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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주변이라 그런지 특이하게 토, 일요일 장사를 안 하는군요. 어쩌면 우리 부부도 평일에 휴가를 쓰고 갔기 때문에 피제리아에 갈 수 있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발하기 전에 10시에 예약을 하고 12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2. 방문 후기 

 
운전을 해서 간다면 지하주차장에 주차 후 올라갈 때 엘리베이터를 잘 골라야 합니다. 테라로사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아닌 것도 있는 것 같더군요. 아래 사진처럼 테라로사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알려줍니다.

지상층 전용 엘리베이터 - 테라로사 세종점 가는길

 

들어가는 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 알록달록한 바닥이 보이는 라운지가 보입니다. 여기에 라운지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테라로사 카페가 다른 한쪽은 테라로사 피제리아가 있는데요, 우리는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피제리아 쪽으로 가 줍니다.

라운지

카페와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간판에 'The KITCHEN piaaz pasta.'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이 테라로사 피제리아입니다.

테라로사 피제리아 입구와 간판

 
 

좌석과 음식

공간은 테라로사답게 굉장히 넓었습니다.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좌석별로 있는 분홍 생화가 귀엽더군요 

 

 

메뉴판

우리는 가기 전부터 메뉴를 정해놔서 바로 시켰습니다. 피자는 여름 시즌메뉴인 썸머 레인보우, 파스타는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테라로사 피제리아 메뉴판

 
 
피자 - 썸머레인보우
 
우선 피자에 대해 평가해 보겠습니다. 바질향과 구운 방울토마토의 조합이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던 옥수수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옥수수 알이 알차고 달콤했습니다.  도우 끝부분도 불맛이 나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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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기마다 극찬하던 올리브 오일도 맛있었습니다. 도우 끝부분에 발라 먹었는데 올리브 향이 싹 감돌면서 더욱 재밌는 식사를 도와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것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특정 부분은 밀가루가 덜 익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스타 -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자와 조합이 좋았어요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습니다. 스파게티라고 하지만 우리가 아는 피자 시킬 때 나오는 평범한 스파게티 맛이 아니었어요. 좀 더 고급진 맛인데 상큼 또는 시큼한 맛이 고급스럽게 베이스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소스 안에  마늘이 은근히  많았는데 마늘의 향보다는 새콤한 맛이 더 진했어요. 

 

 

3. 그 외 테라로사 피제리아 내부 사진들

 

입구를 들어가면 카운터와 주방이 보입니다. 카운터를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

 

들어왔을 때 좌석 사진입니다. 공간이 넓죠.

 

식물들로 둘러싸인 곳에는 손을 씻는 세면대도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총평은 만족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피자가 좀 덜 익은 것 같은 것만 빼면 완벽에 가까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혹시 평일에 세종시에 들일일이 있다면 한 번쯤 가기 좋은 화덕피자 맛집입니다. 테라로사의 이름값을 하는 피제리아였네요. 테라로사 피제리아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후로는 바로 건너편에 있는 테라로사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 테라로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쪽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3.08.27 - [일상/맛집 리뷰] - 세종시 카페 - 테라로사 세종점 후기

세종시 카페 - 테라로사 세종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