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노트]새옹지마

2023. 3. 29. 22:36일상/153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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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목사님은 예수님이 보내신 나의 목자이다. 최근 말씀을 통해 주의 종인 목사님을 통해 예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목사님이 매일 하라고 강조하신 153노트를 블로그를 통해서 쓰려한다. 계속 작성하려고 노력해야겠다.

 


153노트는 매일 1절의 말씀, 5가지의 감사, 3가지의 기도제목을 노트에 작성하는 것이다.
 

1 말씀

(시편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출처 - GODpia 성경)
 

5 감사

  1. 무사히 보고서 마무리 한 것에 감사
  2. 저녁을 많이 먹지 않고 식단 관리 성공한 것에 감사
  3. 학교 동아리 리더 출신 친구가 행복한 연애를 함에 감사
  4. 오랜만에 만난 학교 동아리 후배(3과 다른 사람)가 연애를 통해 밝아짐에 감사
  5. 저녁 식사 후 아내와 즐겁게 대화한 것에 감사

 

3 기도

  1. 직장에 대한 회의감과 분노를 다스릴 수 있게 해 주세요.
  2. 153 노트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돌아보고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세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으로 빚어가 주세요.

 
 

개인 일기

이 전에 회사 생활에 대한 즐거움과 만족을 말했는데 며칠 사이에 완전히 바뀌었다. 실제로 내 역량에 따라 업무를 배분하고 해결할 수 있지만 두 번의 사건 때문에 내 감정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팀장님께 내 실수에 대해 과하게 혼난 것과 이번주 월요일 워크숍 후에 대표가 참석한 회식이 아주 고역이었다. 두 가지 사건이 텀을 두고 일어났으면 속으로 화 좀 내고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한 번에 터져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0이 되어버렸다. ㅋㅋㅋㅋ 원래도 애사심보다는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나를 갈고닦는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이것조차 하기 싫어졌다.

 

아휴... 어쩌겠나 직장인 인생. 언젠가 한방 먹일 수 있을 때를 위해 준비해야지.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구나. 기쁨도 슬픔도 이 또한 지나가겠지. 

 

내가 바라는 모습의 나를 향해 매일 1을 쌓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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